풍산초, 1박 2일 ‘서울’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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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초, 1박 2일 ‘서울’ 구경
  • 글ㆍ사진 : 풍산초등학교
  • 승인 2015.05.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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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ㆍ놀이시설ㆍ뮤지컬 관람ㆍ역사극 셋트 ‘체험’

풍산초등학교(교장 서정만)는 지난달 25~26일, 1박 2일 동안 청소년 단체 활동을 가졌다.(사진)
참가 학생들은 서울 문화 체험 첫째날,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전쟁기념관에 들러 우리 역사의 아픈 과거를 되돌아보고 참전용사에 대한 묵념에 이어 그들이 남긴 유물과 업적을 보며 숭고한 정신을 아로새겼다. 이어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를 방문하여 갖가지 놀이기구를 직접 체험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롯데월드 내 시설물을 활용하여 서울 도시문화 체험 및 환상의 매직 퍼레이드를 감상하는 등의 경험을 했다. 학생들은 처음 방문한 롯데월드 시설에 감탄하며 많은 곳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둘째 날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건축한지 40년 가까운 서울극장을 방문하여 초창기 극장 시설에 대한 견학하고 공연 중인 ‘더 페인터즈의 히어로’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마술 공연을 보며 감탄했다. 이어 ‘한류’를 견인하는 문화방송(MBC) ‘드라미아’를 방문하여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역사드라마 ‘주몽, 선덕여왕, 이산, 동이, 짝패, 계백, 해를 품은 달, 무신, 닥터 진, 아랑사또전, 마의’ 등을 촬영한 세트장을 보고 배우들이 촬영하는 것을 구경하고 갖가지 전통의상을 직접 체험해보았다.
도시문화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체험에 대한 문화 차이에 따른 문화적 충격과 평소 자신이 느꼈던 문화에 대한 생각과 다른 경험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이러한 여행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번 체험 청소년 단체 활동은 학교 예산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서정만 교장은 “혁신적인 학교 경영 철학을 앞세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반영하고 투명하고 철저한 학교 예산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앞으로 문화 체험 활동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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