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15개 초등학교와 6개 중학교에서 모두 9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팀 협동의 조화로운 활동과 역할 분담을 통해 주어진 과학적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결과를 위한 경쟁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태도를 정립하고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아이디어로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체험을 통해 창의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세계 지도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동심을 고양하는 과학미술(초),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계 공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제의 융합적 구현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 인성을 높이는 기계공학(초ㆍ중), 비행체와 발사체를 탐구하여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개발하고 항공ㆍ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항공우주(초ㆍ중), 과학의 원리와 신호ㆍ통신시스템의 기본 운용 개념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과제 수행을 통한 청소년의 탐구력을 함양하는 전자통신(초ㆍ중)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학교를 대표해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과학 활동을 통해 길러진 과제 해결능력과 탐구능력을 맘껏 발휘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중 분야별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전라북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 군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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