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출하자협의회, 협동조합 발기인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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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출하자협의회, 협동조합 발기인 총회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5.05.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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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 11명 선출, 출자좌수ㆍ사업계획 등 논의…군 지원, 첫 사업 민속마을 농특산물판매장 위탁

농특산물출하자협의회(회장 권오상)가 협동조합 발기인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사진)
농특산물출하자협의회(출하자협의회)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어 운영위원회 결과 보고를 하고 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읍면별 대표발기인(이사)을 선출했다.
출하자협의회의 협동조합 창립 결정은 군내 농업인의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자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로컬푸드사업을 추진하고 농특산물 판매장을 직접 운영해보자는 것이 주된 사업 내용이다. 김은우 사무국장은 “출하자 협의회는 지금까지 임의단체였다. 작년 말에 설문조사를 해보니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운영해보자는 의견이 많아 법인화하기로 했다”며 “농특산물 판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계획생산을 하고 남은 농산물을 처리하는 과정 모두 스스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출하자협의회는 협동조합을 창립하고 수익사업으로 우선 민속마을 내 농특산물판매장을 위탁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약 17개월 동안 직접 운영했지만 수지 타산이 맞지 않고 운영을 통제하기 버거운데다 민속마을 내 수요가 많은 식품류와 생필품을 팔 수 없는 점이 민간위탁 추진이유라고 밝혔다. 또 막무가내로 물건을 밀어 넣고 책임은 지지 않는 사람이 여럿 있어서 사업을 통제할 단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을 담당했던 송기홍 친환경농업과 미래농정계장은 “작년에 3억원 가량 매출액을 올렸지만 인건비와 운영비를 감당하기에는 타산이 안 맞아 작년 하반기에 추진했던 위탁운영에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민속마을에는 슈퍼마켓이 없다. 음료나 간단한 먹거리, 편의용품은 민간에 위탁해야 팔 수 있다. 6차산업 실시로 받은 예산 일부를 사용해 판매장 건물을 개보수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게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출하자협의회는 이곳을 운영하면서 성과가 좋을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재래시장이나 강천산에도 매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이사는 읍ㆍ면별 1명씩 모두 11명이며 앞으로 출자좌수 및 사업계획 전반을 위임받아 논의ㆍ결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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