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 5주년..진리를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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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 5주년..진리를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신문
  • 림양호 편집인
  • 승인 2015.05.0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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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입니다.
힘든 일 잠시 잊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유수언론이 ‘시민’을 앞세우고 ‘배려’를 내걸지만
표방하는 것만으로 잘못된 현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자기 편한 좋은 것만 취하는 것은 허위이고 위선입니다.
문제는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과 신념입니다.
문제의 본질이 ‘민주주의’ 그 자체에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지역사회의 뒤틀린 정치ㆍ경제적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금권주의’ 종식과 ‘주민’이 자신의 문제에 대해 발언권을 갖는 사회정의 실현입니다.
민주주의란 까다롭고 복잡한 게 아닙니다.
글자 그대로 민중이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자기통치 공간을 넓히는 것입니다.
돈과 권력이 만나면 비열하고 음습해집니다. 공공질서도 노골적으로 무시하며 민주주의를 뿌리째 훼손하려 듭니다.
금권은 이미 민간사회를 엄습했고 공권력까지 수하에 늘려고 합니다.
언론도 그 유혹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 무도한 권력의 눈치를 보며 이미 자기 검열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진리를 말하는 데는 목숨을 걸 정도의 용기 혹은 적어도 남들과의 우호적 관계를 손상시킬 각오가 필요하다.”(미셸 푸코)
“많은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은 진리가 아니다.”
다섯 살배기 <열린순창> 기자들이 다지는 각오입니다.
- 진리를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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