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중총동문회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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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중총동문회 체육대회 ‘성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5.05.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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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여명 참석, 출신초별 팀구성

▲"마이! 마이!" 목청껏 응원하는 구림 향우들의 목소리에 힘이 묻어난다. 구림중학교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동명근린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족구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구림중학교총동문회(회장 조동탁)는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동명근린체육공원에서 동문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귀밑머리 하얀 1회 동문부터 혈기 왕성한 20회 청년 동문까지 고향 순창과 전주, 광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조동탁(4회) 총동문회장 등 역대회장단은 고향 순창에서 서둘러 상경한 조순주(3회) 군 의원, 서채현 구림면민회장, 권상수 이장협의회장, 김현택 주민자치위원장과 설성환(6회) 구림동문회장, 권병엽(3회) 재광주동문회장, 엄길섭(7회) 재전주동문회장 등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행사장은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들이 두 손을 맞잡고 궁금했던 안부를 주고받으며 웃음꽃이 만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조동렬 행사총괄 부회장 등 집행부가 준비하고 김찬기 사무국장의 안내와 사회로 오우석(1회) 동문이 개회선언하고 권해순(10회) 동문이 축시를 낭송했다. 이어 동문회 발전에 공로가 큰 최온용(2회) 동문 외 9명에게 감사패를 주며 격려 축하했다.
조동탁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선후배의 귀한 만남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장이며 구림중 동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뜨거운 열정을 내뿜는 소중하고 뜻 깊은 자리다”면서 “뜨거운 열정으로 구림중 동문의 명예와 애향심을 불태우는 자랑스러운 동문 여러분께 힘찬 박수를 보내 드린다”고 인사 했다.
유충헌(14회) 동문이 선수선언문을 낭독하고 출장식 뷔페 오찬 후 본격적인 체육경기에 들어갔다.  구림면내 4개 초등학교(구림, 월정, 율북, 금천) 출신별로 팀을 구성했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까마득한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격의 없이 하루를 함께 보내며 우의를 다지고 준비한 푸짐한 상품을 나누며 뜻 깊은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각 경기별 우승팀은 축구(3인 1조, 여성 1명, 골키퍼 없이 손잡고 공 2개 사용) 구림ㆍ율북 연합팀, 족구 (남 5명, 여성 1명) 월정팀, 릴레이(8명, 남녀 각 4명) 구림팀, 10인 줄넘기(남녀 각 5명) 구림팀, 노래자랑 금천팀, 종합우승 구림팀. 가장 많이 참석한 기수 14회 40명.
구림중학교 총동문회 카페 http;//cafe.daum.net/59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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