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중학교총동문회(회장 조동탁)는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동명근린체육공원에서 동문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귀밑머리 하얀 1회 동문부터 혈기 왕성한 20회 청년 동문까지 고향 순창과 전주, 광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조동탁(4회) 총동문회장 등 역대회장단은 고향 순창에서 서둘러 상경한 조순주(3회) 군 의원, 서채현 구림면민회장, 권상수 이장협의회장, 김현택 주민자치위원장과 설성환(6회) 구림동문회장, 권병엽(3회) 재광주동문회장, 엄길섭(7회) 재전주동문회장 등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행사장은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들이 두 손을 맞잡고 궁금했던 안부를 주고받으며 웃음꽃이 만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조동렬 행사총괄 부회장 등 집행부가 준비하고 김찬기 사무국장의 안내와 사회로 오우석(1회) 동문이 개회선언하고 권해순(10회) 동문이 축시를 낭송했다. 이어 동문회 발전에 공로가 큰 최온용(2회) 동문 외 9명에게 감사패를 주며 격려 축하했다.
조동탁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선후배의 귀한 만남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장이며 구림중 동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뜨거운 열정을 내뿜는 소중하고 뜻 깊은 자리다”면서 “뜨거운 열정으로 구림중 동문의 명예와 애향심을 불태우는 자랑스러운 동문 여러분께 힘찬 박수를 보내 드린다”고 인사 했다.
유충헌(14회) 동문이 선수선언문을 낭독하고 출장식 뷔페 오찬 후 본격적인 체육경기에 들어갔다. 구림면내 4개 초등학교(구림, 월정, 율북, 금천) 출신별로 팀을 구성했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까마득한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격의 없이 하루를 함께 보내며 우의를 다지고 준비한 푸짐한 상품을 나누며 뜻 깊은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각 경기별 우승팀은 축구(3인 1조, 여성 1명, 골키퍼 없이 손잡고 공 2개 사용) 구림ㆍ율북 연합팀, 족구 (남 5명, 여성 1명) 월정팀, 릴레이(8명, 남녀 각 4명) 구림팀, 10인 줄넘기(남녀 각 5명) 구림팀, 노래자랑 금천팀, 종합우승 구림팀. 가장 많이 참석한 기수 14회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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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여명 참석, 출신초별 팀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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