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부모임 회원들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배, 사과 열매를 솎는 일을 도왔다. 과수 농가 김정남 씨는 “농번기라 일손 구하기도 힘들고 특히 과일 나무는 적과 시기가 있다 보니 시간이 촉박했다”며 “아내까지 다리를 다쳐 걱정이 많았는데 손이 많이 가는 열매솎기를 도와줘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워했다.
순창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3월 장애인복지시설 ‘주향의집’을 방문하여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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