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중학교 동문회원들이 지난 31일 깜짝 산행을 다녀왔다.(사진)
이정한 회원(7회)이 주도한 이번 산행에는 회원 17명이 모여 북한산 족두리봉을 올랐다. 7회 회원 중심으로 하려던 산행이었지만 선ㆍ후배 단합을 도모하자는 의미로 연락이 닿는 회원들에게 연락해 참석 가능한 인원들이 모두 모였다.
회원들은 이날 각자 도시락을 지참해 족두리봉에 올라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과 서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산 후에는 근처 맥주가게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을 곁들이며 정을 나눴다.
이정한 회원은 “전부터 번개산행을 하자는 얘기가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 동문들이 보고 싶다는 생각에 갑작스럽게 추진했다”며 “갑자기 준비하느라 동문들에게 제대로 연락도 못해 죄송스럽고 참석해준 동문들에게는 감사를 드린다. 다음에는 제대로 준비해 더 많은 동문들과 산행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림거북이산악회(회장 조동탁)는 오는 14일 통영 사량도에서 정기산행을 한다. 집결장소는 부평역광장 저녁 10시 출발/4호선 동대문역사역문화공원 12번 출구 저녁 11시 출발이다. 문의는 유경석 총무 010-7233-4426, 조동렬 홍보부장 010-9117-7688
사진제공 : 이정한(구림중 7회) 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