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호 클린월드 대표는 지난 11일, (사)한국방역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이선희) 회원 10여명과 함께 읍내 전역 및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50여 곳을 소독했다.
이번 소독은 오 대표가 회원기관인 한국방역협회 전북지회에 군내 메르스 발병과 관련해 소독을 요청했고 협회가 이를 받아들여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 대표는 “군내에서 메르스가 발병돼 안타까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 협회에 방역을 요청했고 협회에서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줬다”며 “소독에 힘써준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현재 상황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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