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동산초등학교(교장 김수자) 줄소리팀이 지난 1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음악줄넘기 창작경연대회인 ‘2010 대한민국줄넘기 예술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대한줄넘기협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줄넘기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고 건강한 체력, 여가생활의 함양과 체육활동 및 예술문화 활동으로서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동산줄소리팀 한재임(6년)양은 “연습 할 때는 조금 힘들었다. 아홉 명이 함께 동작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서로 마음을 맞춰야 했다”고 회상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고 즐거워했다.
전북 줄소리시연단 회장직을 맡고 있는 8년 경력의 권경태 지도교사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따라와 준 동산 어린이들과 대회참가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교직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동산초는 지난 2009년 순창교육장배 음악줄넘기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