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56000’ 부터 ‘56059’ 까지 사용
콜센터 1588-1300 또는 누리집에서 검색
1988년부터 27년 동안, 우편 역사와 함께해온 6자리 우편번호 체계가 오는 8월 1일부터 5자리로 바뀐다.
2014년 1월부터 도로명주소와 더불어 우편, 통계, 학교, 소방 등의 각종 관할구역을 표준화하는 ‘국가기초구역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우편번호도 새롭게 바뀌게 된 것.
현재 우편번호는 읍ㆍ면ㆍ동 및 집배원별 담당구역을 나타낸 6자리로 구성되어 있지만 새롭게 바뀌는 우편번호는 도로, 하천, 철도 등 잘 변하지 않는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한 국가기초구역에 부여한 5자리 구역번호를 사용하게 된다.
새 우편번호는 서울부터 사행식(북서→남동)으로 제주까지 순차적으로 부여되었으며 5자리 중 앞 3자리로 시, 군, 자치구를 구별하고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된다.
순창은 ‘56000’부터 ‘56059’까지 총 60개의 우편번호를 사용하며 기존 6자리 우편번호와 병행사용하지 않고 새로 바뀌는 5자리 우편번호만 전면 사용해야 한다.
새로 바뀌는 우리 집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 누리집(www. koreapost.go.kr) 또는 인터넷우체국 누리집(www.epost.go.kr),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우체국 누리집의 ‘새 우편번호 안내’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에는 우체국 콜센터(1588-1300)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순창우체국 관계자는 “새 우편번호 시행에 따른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가호호 건물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통해 새 우편번호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8월 1일부터 새롭게 바뀌는 새 우편번호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국가기초구역제도>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국토를 읍ㆍ면ㆍ동의 면적보다 작게 일정한 경계를 정하여 나누어 번호를 부여하고 소방, 통계, 우편 등 각종 구역의 기본 단위로 활용하는 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