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두 신체에 깃든 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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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두 신체에 깃든 한 영혼"
  • 신경호 기자
  • 승인 2010.11.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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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초 제34회 동창회


적성초등학교 제34회 동창회(회장 조재휴)가 지난 13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성면 소재지 한 식당에서 열렸다.(사진)

지난 2004년 결성한 이후 올해로 7회째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는 동창생들은 정기ㆍ임시총회 등 매년마다 두 차례씩 만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에서 1차 정기총회를 치루고 연말을 맞아 고향에서 2차 임시총회를 가졌다.

고향을 지키며 살고 있는 동창생들은 ‘친구란 두 신체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다 친구야 !’라는 펼침막을 내걸고 “오느라 너무 고생했다. 가시네야 머스메야”를 연신 외치며 멀리서 온 친구를 반갑게 맞이했다. 또한 긴 시간동안 서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진지한 토론의 시간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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