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우는 밤, 풍산초 불 밝혔네”
상태바
“매미 우는 밤, 풍산초 불 밝혔네”
  • 글ㆍ사진 풍산초등학교
  • 승인 2015.08.26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산교육공동체 1박2일 가족캠프

풍산초등학교(교장 서정만)는 개학을 이틀 앞둔 지난 22~23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박2일 풍산교육공동체 가족캠프를 열었다.(사진)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교육주체의 공동 협력, 교육 공동체 구축, 가족캠프를 통한 교육가족 공동체의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총 20여 가족 80여명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조손 가정 학생들은 교원 및 친구 가족과의 결연으로 또 다른 가족구성원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캠프 준비부터 운영 및 마무리를 함께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캠프 첫날은 가족별 소개 시간을 갖고 가족의 개성을 살린 가족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속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별 긴줄넘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체육경기를 통해 이웃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오후에는 가족텐트 설치한 후 저녁식사를 하고 장기자랑, 가족에 편지쓰기 등을 하였다.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그간 소홀했던 가족의 존재를 생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새벽 6시, 아빠들의 기상 소리와 함께 축구 경기가 시작됐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보물찾기 후 상품 추첨 시간을 가지며 이번 가족캠프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가족캠프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큰 만족감을 보이며 내년 가족캠프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안전을 강조한 서정만 교장은 “안전사고 발생 없이 가족캠프가 마무리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풍산초등학교는 풍산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