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시작, 격년 개최
풍산면청년회(회장 정병구)와 금과면청년회(회장 설창호)가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해당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양 지역의 청년회가 첫 단합대회를 가진 것은 지난 2009년, 금과면청년회 주관으로 치러졌으나 면민의 날과 같은 해에 치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는 풍산면청년회 주관으로 풍산초등학교 교정에서 지난 23일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청년회원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 회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도 즐겼다.
풍산청년회 부인회원들은 음식과 다과를 준비했으며, 부모를 따라 행사장에 나온 아이들은 학교 운동장 천연 잔디를 누비며 공놀이, 뛰놀기에 여념이 없었다.
정병구 풍산청년회장은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인사했다.
한편, 풍산청년회원들은 이날 오전 오토캠핑장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향가 유원지와 남원과 순창을 연결하는 대풍교 주변에서 환경 정화작업도 했다. 이날 정병구 풍산청년회장은 기념수건을 협찬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