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합기도, 전국대회 ‘금4·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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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합기도, 전국대회 ‘금4·은2’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5.09.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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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배 합기도무술대회에서

▲전주시장배 전국합기도무술대회에서 입상한 광덕합기도 관원들과 김상일 관장.
합기도 광덕관(관장 김상일) 소속 관원들이 지난달 22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4회 전주시장배 전국합기도무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낙법부문에 출전한 김영서(순창여중 3년), 성용완(중앙초 6년), 주대규(중앙초 5년), 이철(순창초 3년) 학생은 각각 금메달을, 설단비(구림초 3년), 박준성(순창초 4년) 학생은 은메달을 따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해 돌아왔다.
합기도의 낙법은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에서 외부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수련을 할 때는 상대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며 전방ㆍ후방ㆍ측방ㆍ전방회전ㆍ공중회전ㆍ역회전ㆍ월장 등의 낙법이 있다.
이번 대회 입상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막내 이철 군은 “평소에 관장님께 배우고 연습했던대로 했는데 금메달을 따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설단비 양은 “지난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땄는데 이번에는 은메달을 따서 아쉽지만 열심히 수련해서 다음엔 꼭 금메달을 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상일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노력해준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주시합기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합기도 동호인 및 선수 500여명이 참가했다. 초ㆍ중ㆍ고ㆍ일반부로 나눠 단체연무, 호신술, 낙법, 형, 대련 등 5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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