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통합체육회는 지난달 17일 초등 풋살대회를 시작으로, 28일 중·고등 풋살대회까지 ‘2015 학교스포츠클럽 순창지역 풋살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총 13개교(초등 8팀,중등 5팀, 고등 2팀) 감독 및 선수 135명이 참가하여 토너먼트와 종목별 리그전으로 진행했다. 학교스포츠클럽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여가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는 평가다. 철저한 준비와 시합 전 후 선수들의 안전과 ‘클린순창’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열전을 펼쳤다.
최홍석 풋살연합회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은 1학생 1스포츠 활동의 생활화와 스포츠맨십 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조성,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 대회가 건강하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승패 위주가 아닌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학교체육 활성화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대회의 각부별 1위 팀은 도교육감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성적은 □초등부 △1위 동산초 △2위 중앙초 □중등부 △1위 북중 비(B) △2위 순창중 □고등부 △1위 순고 에이(A) △2위 순고 비(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