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면주민자치위원회 교양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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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면주민자치위원회 교양강좌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15.09.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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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일용)는 지난달 28일 동계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신병수 교수(전북대 병원 신경외과)를 초빙하여 ‘뇌졸중과 치매의 이해’를 주제로 교양강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강좌에 지역 주민 180여명이 참석했다.
신병수 교수는 뇌의 구조와 기능을 소개하고 뇌졸중의 초기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뇌졸중이 발생하면 망설이지 말고 1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신 교수는 병은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평소에 생선, 채소, 견과류 등으로 균형 있게 영양을 섭취하는 식생활을 하고, 자기 신체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신 교수의 강의를 경청한 주민들은 자기 건강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양진엽(66ㆍ용동) 씨의 “병원에만 가면 엑스레이 촬영, 시티(CT) 촬영을 하라고 하는데 방사선에 건강이 노출되는 것 아니냐”고 질문에 신 교수는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건강에 위험할 만큼의 방사선량이 아니므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안심하고 의사들의 검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일용 주민자치위원장은 “교양강좌에 적극 호응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와 닿는 주제를 가지고 교양강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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