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교육 주체별로 순창교육발전에 대한 고민과 평소 궁금한 사항을 터놓고 이야기 하며 여러 학교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감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옥천초등학교, 순창초등학교, 순창제일고등학교 앞 공원 통학로에 야간 가로등이나 조명시설이 없거나, 있어도 어두운 실정이어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학교가 우범 지역이 점을 우려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이번 두 번째 공감 콘서트는 ‘함께 만드는 우리학교’ 추진과 관련된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담당한 교육지원청 장학사는 “각 학교의 사례를 통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사업을 계획할 때 많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군 교육장은 “진지한 논의사항과 건의 사항은 협의를 통하여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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