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신용헙동조합(이사장 이용술)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조합원좌담회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좌담회는 1982년 조합 설립이후 전 조합원을 상대로 한 최초의 좌담회라는 의미가 있다고 전해졌다. 이용술 이사장은 “농촌의 현실이 농협과 우체국을 주로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전적으로 신협을 이용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세 번에 한 번 정도라도 동계신협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노령연금이나 국민연금 수령시 신협통장 이용을 부탁”하며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마을회관에 도움 드릴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좌담회에서는 동계신협의 재무 손익현황, 취급상품 금리안내, 신협공제, 농산물 수매사업 등을 김종윤 상무가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병하 조합원은 “좌담회를 통해 신협에서 하는 일들을 알 수 있었다”며 “농산물 수매를 적극적으로 해주고 가격을 높여 매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계신협은 지난해 밤 150톤, 은행 30톤, 매실 10톤을 수매 유통했고, 농산물 수매 이용실적에 따라 2만원-10만원 상당 상품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자세한 문의는 063-652-4161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