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 주관 2015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가 지난달 31일(월)부터 9월 5일(토) 까지 일주일간 7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체력 증진과 여가를 이용한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9개 종목(축구, 배드민턴, 티볼, 풋살, 피구, 줄넘기, 족구, 농구, 배구)에 초등 9개교, 중등 5개교, 고등 3개교가 참가하여 해당경기장에서 종목별 리그전으로 진행돼 그 어느 때 보다도 열띤 경쟁과 응원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실시된 고등부 경기(농구, 배구, 배드민턴)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 통해 스포츠 활동의 생활화와 자율적 운동능력 신장, 학생신체활동 기회가 더욱 증대되리라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학력 중심의 경쟁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 단련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정서순화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학교폭력 근절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들은 오는 19일-20일에 열리는 전북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에 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종목별 우승학교는 다음과 같다.
△축구 중앙초ㆍ순창북중 △순창초(남)ㆍ동계초(여)ㆍ순창초(혼합)ㆍ구림중(남)ㆍ순창여중(여)ㆍ순창고(남)ㆍ제일고(여) △티볼 중앙초 △피구 순창초(여)ㆍ풍산초(혼합)ㆍ순창여중(여) △줄넘기 중앙초ㆍ쌍치중(남)ㆍ순창여중(여) △족구 구림중 △농구 순창고 △배구 순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