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ㆍ대구 영재교육원 순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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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ㆍ대구 영재교육원 순창여행
  • 자료제공 : 교육지원청
  • 승인 2015.09.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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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로 ‘순창-대구 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교류 체험학습’을 했다.(사진)
이번 교류 체험학습은 2011 순창-대구 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 양해각서(MOU) 지원사업의 하나로 2011년 이후 해마다 순창과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격년으로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초청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순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20명을 초청하고, 순창 영재교육원 발명교육반 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과 남원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두 지역 영재교육원 학생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상호 정보교환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갖고, 과학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 바람직한 정서 함양, 세계적인 사고력(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첫날,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일행이 순창에 도착한 후 환영식을 갖고 1박2일의 일정이 시작됐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장류체험관으로 이동하여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순창 전통의 맛을 배우고 익혔다.
다음에는 옹기체험관으로 장소를 옮겨 참가 학생 개개인의 예술 감성을 살려 도자기 컵을 만들었다. 저녁식사 후에는 남원 항공우주천문대에서 망원경의 원리 및 천체관측체험을 하였다.
다음 날은 강천산을 찾았다. 강천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맑은 계곡물 소리도 듣고, 수줍게 숨어버린 다람쥐를 보면서 즐거워했다. 그밖에도 병풍폭포, 삼인대, 구장군폭포를 지날 때는 학생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춘 장류체험관과 강천산 등에서의 1박 2일은 순창-대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두 지역 학생들은 전화번호도 교환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이 교류를 즐겼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순창의 한 학생은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구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신나는 체험을 해서 참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내년에는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순창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류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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