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전연구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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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전연구소 창립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5.09.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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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순창건설’ 근거ㆍ논리 갖춘 정책제시 ‘표명’

▲창립선언문 낭독한 안현진 회원 대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순창건설’을 내세운 순창발전연구소 창립대회가 지난 12일 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순창발전연구소는 보편적 가치가 존중되는 청렴 순창을 건설하고 상생과 화합이라는 가치를 지키자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었다며 행정에 조직적인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연구소는 군내외 회원 200여명이 참가했다며 ‘평등한 순창’, ‘군민이 잘사는 순창’을 지향한다며 순창군은 군민 행복지수와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있고 생산성을 키울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며 전체의 이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목적을 밝혔다.
순창발전연구소의 초대 소장은 김필중 조선이공대 메카트로닉스학과 교수가 맡았다.
안현진 회원 대표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부정과 부패는 만연되어 있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것처럼 반성조차도 없는 그런 사회를 살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개인의 의견은 그것이 좋은 정책 대안이건 개인의 애로든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 순창이라는 개탄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내편과 네편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가 오히려 정당화 되고 있는 현실이다. 지도자는 지도력을 잃고 오
▲(왼쪽부터)오현정, 김종세, 이담비, 라국현, 정주원, 김필중 씨.
히려 군민을 걱정 끼쳐가는 그런 현실에 있는 것도 주지의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껏 소수의 비판과 대안 부재라는 등식을 깨고 다수의 공통된 의사와 정책의 개발을 통해 개인보다는 전체의 이익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명망있는 외부인사를 부문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연구와 대안제시의 동력을 얻겠다는 방침이다. 강수환 준비위원은 “정책을 요구할 때 관련한 연구결과가 뒷받침되고 근거와 논리를 갖춰 제대로 말하고자 연구소를 추진하게 됐다. 그래서 교수님이나 변호사 등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모셨다”고 말했다. 연구소 밝힌 자문위원은 8명이며 이들은 각각 법률, 문화ㆍ예술, 사회 분야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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