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산악회, 청남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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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산악회, 청남대 ‘여행’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5.09.23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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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엔 제주도 올레길 다녀와

구림산악회(회장 김중근ㆍ구림 봉곡)는 지난 12일, 청남대로 정기산행을 다녀왔다.(사진)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과거 대통령 휴양지였던 청남대를 둘러보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남대는 1983년 전두환 정권때 준공해 대통령 전용시설로 사용돼 오다가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 충북으로 이관하고 국민에게 공개된 휴양지다.
김중근 회장은 “현재는 누구나 드나들 수 있지만 과거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될 때 설치한 방범초소가 남아 있어 인상 깊었다”며 “이날 순창은 비가 왔는데 청남대는 맑은 날씨여서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이 항상 잘 협조하고 참여해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림산악회는 앞서 8월에도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30여명의 회원들이 제주도 올레길 7번 코스를 1박2일로 다녀왔다. 회원들은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제주도 산책로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에 다녀온 조미숙 회원은 “일에 찌들어 있다가 맑은 공기를 쐬고 오니 좋았다. 배를 타고 오가며 회원들과 많은 얘기를 나눠 더욱 친밀해지고 재미있었다”며 “회원들 모두 건강하게 지금처럼 재미있게 오래오래 모임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림산악회는 2006년 8월 창단돼 현재 회원은 52명이고 매달 둘째주 토요일 산행 등의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8월엔 제주도 올레길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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