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순 씨, 장수뜬봉샘 테니스대회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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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순 씨, 장수뜬봉샘 테니스대회 ‘3위’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5.10.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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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자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에서 순창테니스클럽 박인순(사진 왼쪽) 씨가 첫 입상을 했다.
지난 9일 전북테니스 여자동호인 30개 팀이 참가해 장수군 공설운동장에서 열전을 벌인 ‘제11회 장수뜬봉샘(한우랑 사과랑)테니스대회’에서 박 씨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금배와 동배, 은배와 은배 그룹으로 나눠 예선 리그전을 거쳐 상위 2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박 씨의 이번 입상은 남자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회수가 적은 여성부에서 입상했다는 점에서 우리군 여성테니스 인구저변확대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3위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 장수사과을 받은 박인순 씨는 “전북대회 처음 입상이다. 주 3일 이상 레슨을 받으며 꾸준히 연습했다”며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그동안 노력한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한 언니가 적극적으로 격려를 해줘 오늘 같은 성적이 났다. 고맙다. 다음대회에서는 꼭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인순 씨는 최홍석 순창고 교사의 아내. 슬하에 세 자녀를 둔 워킹맘(일하는 엄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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