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 포곤한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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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시] 포곤한 그대
  • 정봉애 시인
  • 승인 2015.10.21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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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 정봉애(순창읍 장류로)

이 밤도 그대 있어 행복하네요
늦도록 싸다니다 돌아와도
한마디 나무람도 없이
언제나 따뜻한 가슴 펴고
기다리는 그대
누가 볼세라 얼른 시린 알몸
그대 품에 쏙 안기어 포곤이
잠자고 나면 이리도 황홀함
나의 소중한 이불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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