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순창군 공설운동장 게이트볼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연합회원 200여명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군내 기관ㆍ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기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원로 조합원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게이트볼 대회를 주최하여 지역 사회 환원 및 조합원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상근 연합회장은 “대회를 주최하는 순정축협에 게이트볼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나 게이트볼 행사가 있을 때마다 순정축협을 홍보하고 이용하면서 도움을 주자”고 말했다.
이날 순정축협 부녀봉사회(회장 최정님) 회원들은 부침개, 추어탕 등 맛깔난 음식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중식을 제공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열린 경기에서 인계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적성팀, 공동 3위에는 동계와 복흥팀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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