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잎새가 모두 상처 가시가 된 사연
거친 대지 위에서 사이사이
상처의 모태들이 자리하고 있네
황량한 바람 내리쬐는 태양아래서
수 없는 인내로 견디어 태양보다
강렬하다
제 몸은 온통 상처 투성이예요라고
말하는 듯 하면서도 속내는 정작
붉은 정열의 속살을 환희 비추며
방긋 웃고 있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푸른 잎새가 모두 상처 가시가 된 사연
거친 대지 위에서 사이사이
상처의 모태들이 자리하고 있네
황량한 바람 내리쬐는 태양아래서
수 없는 인내로 견디어 태양보다
강렬하다
제 몸은 온통 상처 투성이예요라고
말하는 듯 하면서도 속내는 정작
붉은 정열의 속살을 환희 비추며
방긋 웃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