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대에 7000장 나눠 줘
지역자활센터 후원운영위원회(회장 오성룡)는 군내 장애가구 등 저소득층 세대의 겨울난방용 연탄을 나눠주었다.지난 10일, 오성룡 회장, 김인자 부회장, 이동영 위원과 순창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은 불특정한 여러 사람의 후원으로 마련한 연탄 7000장을 군내 35세대(순창읍 10ㆍ금과 1ㆍ풍산 1ㆍ유등 2ㆍ적성 6ㆍ동계 2ㆍ팔덕 3ㆍ구림 3ㆍ쌍치 2ㆍ복흥 5)에 각 200장씩 전달했다.
오성룡 회장은 “수 년 전부터 해 온 사업이지만 할 때마다 아쉬움이 많다. 좀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많지 않은 후원금으로 여러 사업을 하다 보니 만족스럽지 않다”며 “경제가 어렵지만 여러 사람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자활센터 후원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창지역자활 후원운영위원회는 인구감소, 노인인구증가, 지역경제력 취약 등 지역적 여건으로 인하여 공적 부조로는 한계가 있는 어려운 계층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2월 설립,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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