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짐’이란 무슨 말인고 했더니 국어사전에서 보니까 ‘좋거나 나쁜 일이 생길 기미가 보이는 현상.’ 이렇게 쓰이는 군요.
생활하는데 있어서 조짐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조짐 속에는 좋은 조짐이 있는가 하면 나쁜 조짐이 있습니다. 예컨대 사업하는 사람이라면 하는 일이 영 진척이 없고 안 되고 있으며 희망적인 요소보다는 비관적인 일이 생기면 이러한 현상은 조짐이 안 좋은 것입니다.
반대로 사업하는 사람이 왠지 잘 되어가고 있고 느낌이 좋은 것은 조짐이 좋은 것입니다. 조짐이란 예지해준 것이나 다름이 없지요. 이렇게 좋은 조짐이 있을 경우엔 더욱 노력을 배가 하여 좋은 조짐(기회)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어떠한 조짐이 나타나는데도 그에 대한 대처를 하지 않고 방치(방관) 하다가 큰 손해도 보고 낭패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나쁜 조짐이 있을 경우에는 미리 해결책을 만드는데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예컨대 어떤 여성이 매일 한 남성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하면서 그러다 말겠지 하다가 나중에는 더 큰 화(禍)를 입은 것을 봐왔지 않습니까?
어떤 경우에는 자동차에 미세한 소리를 듣고도 방치 하다가 큰 고장으로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고요. 뿐만 아니라 도처에서 곳곳에서 조짐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조짐을 간과해버리는 경우가 많죠. 하물며 날씨도 비가 오려면 바람이 불고 구름이 끼고 조짐을 보이지 않습니까? 비가 오려는 조짐이 있는데도 우산을 준비 안 하고 외출을 하면 비를 쫄딱 맞거나 새 우산을 사야 하는 폐단이 오죠.
사람의 운세에도 좋은 기운 나쁜 기운 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유사한 기운이 있는가 하면 조금 좋은 기운 또는 아주 좋은 기운 등 세분화 할 수 있을 정도며, 따라서 나쁜 기운도 있습니다.
아주 나쁜 기운 조금 나쁜 기운 괜찮은 기운 등으로 정하는데요. 기운을 조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운(운세)은 각각 사람들에게도 살아가는 과정에서 좋은 기운 나쁜 기운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운세의 기운도 좋은 기운 나쁜 기운을 예고 해줍니다. 비가 오려면 미리 예고를 하듯 몸이 아플 때도 전조 증세로 예고를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다만 그런 조짐을 예사로 흘려버리니까 때로는 좋은 기회를 놓치기도 하고 때로는 더 큰 화(禍)를 입기도 합니다. 조짐이 좋을 때는 더욱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절대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기회란 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어떠한 기회에서 재기를 하고 성공까지 왔다고 늘 성공담을 듣기도 하지 않습니까.
따라서 나쁜 조짐이 보일 때는 그 대처방법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며 조짐을 자가당착으로 정당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냉정하게 제3자적 입장에서 봐야 합니다. 나쁜 조짐에는 과감한 처리 능력으로 대처해야 하고 좋은 조짐에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삼고 그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의 운세(기운, 조짐)는 누구에게나 있으며 그 기운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하며 대처방법을 냉정한 자세로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조짐을 아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