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 11월11일농업인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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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 11월11일농업인의 날 행사
  • 중앙초등학교
  • 승인 2015.11.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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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등학교(교장 권영숙)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중앙초는 “11월 11일은 숫자 1을 닮은 과자 ‘빼빼로’를 주고받는 날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제과회사의 상술에 따른 것이라며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기념하겠다는 취지로 이날 행사를 계획했다.
중앙초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키우고, 순창의 자랑인 장류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공공도서관 앞에서 지역주민에게 가래떡을 나눠주고 우리 농산물 애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준비한 가래떡은 전교생이 조금씩 모은 쌀 180킬로그램(kg)으로 만든 것으로 지역 주민과 나눔의 기쁨을 만끽하는 의미가 컸다.
캠페인 후에는 1~2학년은 순창전통고추장 담그기, 3~4학년은 우리 재료를 이용한 요리, 5학년은 우리가 농사지은 채소로 김장, 6학년은 지난해 만들어 놓은 고추장을 이용한 요리를 하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임유경(1년) 학생은 “이제 보니 11일은 빼빼로 데이가 아니라 가래떡의 날이네요. 앞으로 11월 11일에는 농부 아저씨가 생각나고, 친구들과 함께 고추장 만든 오늘이 생각 날 것 같아요”라며 “고추장 담그기도 재미있고, 가래떡도 맛있고, 언니 오빠들이 만들어준 떡볶이도 정말 고마웠어요.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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