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중(여)ㆍ제일고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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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창중(여)ㆍ제일고 총동문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5.12.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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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ㆍ카페ㆍ산악회ㆍ여성위원회 활동 ‘권유’

 

재경 순창중(여)ㆍ제일고 총동문회(회장 이정님)는 지난달 28일(토)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제이에스강남웨딩컨벤션홀 3층에서 동문가족 150여명이 참석해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은 “금수 옥천 동편에 세운 우리 집 힘차게 자라나는 배달의 아들~” 학창시절 목이 터져라 교가를 부르던 순창중, 순창농림고, 순창여고을 졸업한 동문의 날이다. 어느덧 귀밑머리 하얀 80대 선배 동문과 40대 후배 동문까지 서로 반갑게 맞으며 덕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다정다감했다.
모교에서 송택상 교장, 백형호 교감, 김종문 행정실장이 참석했고, 이정님 회장, 황현수(9대)ㆍ임상래(10대) 전 회장, 김홍필ㆍ임종열 고문, 이학영(24회)ㆍ진선미(35회) 국회의원, 최경식ㆍ엄홍기 감사, 하동보 지산산악회장, 양이화 여성위원장, 임순덕 총무부장, 조미정 재무부장 등이 동문회원들을 맞이했다.
재경순창군향우회 이용윤 수석부회장, 부녀회 이문숙 회장, 양양운 상임부회장, 이분금 팔덕부녀회장, 최정숙 쌍치부녀회장, 한희순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이사장, 진영호 순창북중ㆍ순고 동문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서창선 사무처장과 임순덕 총무부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및 행사일정을 소개했고 정문섭 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이창선ㆍ최순임 동문이 내빈과 동문을 소개했고 9회부터 41회까지의 30년차 선ㆍ후배가 한자리에서 뜻깊은 모임을 가졌다.
이정님 회장의 환영사, 임상래 회장의 축사, 송택상 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고 회순에 따라 경과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를 하고 이를 의결했다. 김정희(23회) 동문을 감사로 추가로 선출했다.
이어 임상래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양현섭ㆍ김양섭ㆍ임순덕ㆍ김남곤ㆍ한상규 동문에게 공로패를 주고 축하 격려했다. 고석진ㆍ변권수ㆍ전경희ㆍ한상규 향우를 명예동문으로 위촉했다. 김홍필(9회) 원로동문이 회장단과 함께 축하케이크를 자르며 건배를 제안했고 교가를 제창하며 제1부 총회를 마쳤다.
제2부 여흥에서는 뷔페식 만찬을 하고 80대부터 40대까지 동문들이 어우러져 노래와 장기를 서로 뽐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장기자랑 단체 금상은 39기, 은상은 34기, 동상은 여성위원회가, 개인 금상은 양명애(39회), 은상선정애(20회), 동상 엄홍기(27회0. 최다동문참가상 39기(시상금 30만원)가 차지했다.
기수별로 자리한 원탁을 돌며 막내 41회 유경옥 동문이 권주하며 “건강과 사랑을 위하여”를 외치며 환호가 이어지며 동문들이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은 이어졌다.
한상규 재경전북도민회 청년위원장이 협찬한 기념 타월과 동문회에서 마련한 푸짐한 상품을 한 아름 안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올 정기총회를 마쳤다.

 

 

이정님 동문회장(17회ㆍ순창읍 출신)
지난 2월 오픈한 동문밴드는 현재 회원 253명이 가입하여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8월에는 재경동문카페를 개설하여 동문회 정보 제공 등 동문들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재경동문회 산하에 지산산악회를 조직하여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산행을 하면서 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여성위원회도 신설하여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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