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농협 총회 … 매출목표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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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농협 총회 … 매출목표 10% 증가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5.12.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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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ㆍ수지예산ㆍ정관개정 ‘의결’육묘 6만장 지원ㆍ선진지 견학 확대

구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두용)이 지난달 27일 임시총회를 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과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
구림농협의 올해 매출액은 122억7900만원이며 1억6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성했다. 내년 매출액 목표는 올해보다 약 10% 늘린 135억8000만원으로 잡았고 당기순이익은 2억원을 약간 넘길 계획이다.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 2억600만원을 지출할 예정인 가운데 내년 예산은 2억5900만원이 책정됐다. 교육지도사업비 가운데 농업인 실익지원비가 1억500만원을 차지해 가장 비중이 크다. 2만 가마 규모의 신동진 벼 계약재배를 계획한 구림농협은 조합원들의 육묘과정에 편익을 주고 농협 수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자 6만개 규모의 벼 육묘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벼 수매량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양곡창고와 건조장 시설 예산도 세웠다. 또 매년 7~8개 영농회에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선진지 견학비용을 늘렸다.
농협법 개정에 따른 정관도 변경했다. 농협 대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사람들은 선거공보물을 통해 자신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여성조합원이 30% 이상인 조합에서는 이사 중 1명 이상을 여성조합원으로 선출하도록 하는 개정고시 내용에 따라 구림농협 정관도 고쳤다. 대의원들은 이 같은 내용의 수지예산안과 정관 변경안을 대해 의결했다.
구림농협의 직원 임금은 동결됐으며 급여체계는 신급여체계가 선택됐다. 현재 17명인 직원 정원은 내년에 한 명을 줄일 계획이지만 상무를 비롯한 직원 승진이 예정돼있어 전체 인건비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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