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밀알회(회장 서은종)가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활동을 다짐했다.
순창밀알회는 지난 5일 장미가든에서 제5대 회장단 이ㆍ취임식 및 밀알의 밤 행사를 열고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곽병석 4대 회장이 퇴임하고 서은종 5대 회장이 취임하며 1년 동안의 임기를 시작했다. 서 회장은 ‘밀알이념을 바탕으로 훈훈한 지역을 만들고 밀알회 조직을 강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곽병석 이임회장이 밀알중앙회장 표창을 받았고 김윤영ㆍ김강민 회원이 전북지구 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또 군내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지역을 위한 기부활동도 진행됐다. 순창밀알회는 평소 공회전 줄이기, 신호위반 안하기, 환경보호 캠페인, 학생가장과 홀로 사는 노인세대 지원 활동 등을 해왔으며 불의의 사고를 겪은 가정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봉근 밀알중앙회 총재가 참석해 신ㆍ구 회장을 격려하는 한편 직접 표창을 하고 회원들을 격려해 참석자들로부터 환영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