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식 회장 등 집행 임원은 강추위 속에서도 일찍 행사장에 나와 한일권 상임고문, 박길용ㆍ김일식 고문, 김상수ㆍ임상빈ㆍ김종성 부회장, 심재열ㆍ우공식 위원장, 김용순 부녀회장 등 삼삼오오 도착한 향우가족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성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 우동식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할애해 함께해주신 집행부 임원과 향우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회장을 맡고 벌써 1년이 지났다. 부족함이 많지만 그동안 향우가족 여러분들께서 ‘구림인’의 긍지를 갖게끔 큰 관심과 사랑으로 도와주신데 대해 고맙다. 올해도 향우회가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열심히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이어 한일권 상임고문, 우공식 운영위원장, 김용순 부녀회장 등도 “올해도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함께 애향의 정을 나누자”고 인사했다.
추운 날씨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구수한 생 삼겹살 구이 만찬에 소주를 곁들인 선후배 향우들은 “구림향우회를 위하여! 위하여! 위! 하! 여!~”를 연창하면서 뜨거운 애향의 정이 철철 넘치는 가운데 새해 덕담을 나누며 행복한 신년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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