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청소년 업무 담당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날씨가 춥고 집에 머무르기 답답한 청소년들이 마땅히 갈 곳이 적어 주로 피시방이나 도서관, 학원가 등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이런 곳을 찾아 청소년들의 조기 귀가 유도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며 “학교 인성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과 수시로 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교환을 하며 학생, 청소년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규운 서장은 “방학 중 학교를 떠나 가정 또는 피시방, 도서관 등의 장소에서 만나서 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성인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선도ㆍ보호 활동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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