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섭 부천향우회장, 법무사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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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섭 부천향우회장, 법무사 ‘개업’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6.02.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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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장이 지난달 29일(금) 정오, 경기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리비앙로제빌딩 206호에서 법무사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부천, 인천 순창향우회 임원 및 회원 등 선ㆍ후배 향우와 법조계 인사 등 100여명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양상섭 회장은 “검찰 공무원으로 30여년 동안 근무하다 검찰 부이사관으로 정년퇴임하고, 오랜 법무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법과 관련된 복잡하고 고민스러운 문제들을 해결, 소통하는 업무를 다루는 법무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살다가 보면 어렵고 힘든 일이 닥칠 수 있는데 주저하지 마시고 언제 어느 때라도 저를 찾아 하명해 달라”고 인사했다. 김원근 인천순창향우회장과 내빈 여러분이 축하하고 격려하며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 속 준비된 간단한 소찬과 다과에 약주를 곁들인 개소축하연이 이어졌다.
양상섭 법무사는 적성면 내월리 출신으로 내월초교ㆍ순창중ㆍ순창고(5회)를 졸업한 후 공군에 입대하여 군복무를 마치고 1980년 전주지검검찰청 남원지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30여년 동안 전주ㆍ서울ㆍ인천 검찰청에서 근무한 후 서울 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검찰 부이사관)를 끝으로 2011년 12월 31일 명예퇴직한 후 지난해 말(2015. 12. 31)까지 집행관으로 근무했다. 검찰재직기간 중 검찰총장상, 법조봉사대상(대법원장), 국무총리상(모범공무원)과 홍조근정훈장(대통령)을 수상했다.
그는 뜻한바 있어 서울신학대학 사회복지대학원(석사)과 미국 앰디커크로스쿨(법률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부터 한국펄벅재단에 다문화아동과 이주민의 인권, 복리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기부 봉사하면서 ‘편견 없는 사회, 이주민의 친구, 빈민의 친구 프랜드리 운동’을 실천하며 이 캠페인의 대표를 맡아 헌신적으로 활동해 펄벅 사회봉사상(한국펄벅재단)을 수상했다.
부천시에서 30여년을 거주하면서 서민과 소외계층, 부천과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향우가족 들과 유대를 갖고 ‘고향사랑, 향우사랑’을 앞장서 실천한 자랑스러운 향우다
양상섭법무사무소에서는 각종 민ㆍ형사사건과 부동산 관련 업무를 상담 지원 대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32-666-7735, 손전화 010-8402-77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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