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찾아가는 신바람 영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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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찾아가는 신바람 영화극장’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16.02.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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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하며 주민 ‘화합’

동계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진엽)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신바람 영화극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신바람 영화극장은 농한기에 무료하게 지내는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관람이 쉽도록 지역 마을회관 등에서 영화를 상영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동계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영화 디브이디(DVD)를 구입해 희망하는 마을회관을 찾아 상영하고 있다. 첫 상영은 지난 5일 용동마을에서 시작됐고,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상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일정이 꽉 찬 상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허삼관>, <수상한 그녀> 등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따뜻하고 애틋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들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화 상영이 끝난 후, 마을회관에 모여 앉아 함께 식사를 하며 영화이야기를 나누는 등 주민 화합에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계면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농한기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기회 확대와 문화적인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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