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보호협회 ‘생명살림’ 활동
상태바
조류보호협회 ‘생명살림’ 활동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6.03.03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조류보호협회 순창지회(지회장 황의관)가 지난달 28일 전남 장성군 소재 백양사에서 ‘조계사 동안거 회양 생명살림’을 주제로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조류보호협회가 백양사에서 부상 입은 겨울 철새를 치료하고 완치된 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불교신자 3000여명과 순창지회 회원을 포함한 김성만 서울중앙회장, 김명수 전북협의회장 등 조류협회 회원 40여명이 함께했다.
불교신자들과 회원들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솔부엉이, 수리부엉이 등 부상을 당해 날지 못했던 새들을 치료했고, 완쾌된 새들은 자연의 품으로 날려 보냈다.   
김명수 전북협의회장은 “생명살림이라는 주제로 먼 곳까지 찾아와 함께한 김성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자연으로 돌아간 새들을 보며 새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조류보호협회의 존재 의의를 되새기며 조류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
  • 순창 출신 선일균 씨 변호사 합격
  • 순정축협 이사회 ‘조합장 해임 의결’
  • ‘청년 근로자 종자 통장’ 대상자 49세까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