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억여원언어교육ㆍ직업훈련ㆍ문화활동
군이 올해 6억여원을 들여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우선 기본적 언어능력 해결을 위해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자녀들이 어머니 언어와 한국 언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이중 언어 및 언어발달사업을 지원한다. 여기에 입국초기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문제 해결을 위한 통ㆍ번역서비스를 지원해 이민자의 초기적응에 수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이주 여성들의 안정적 생활 및 정착에 중요 요소인 직업 문제 해결을 위해 간호조무사 및 요양보호사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반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복흥 다문화의 집 공동체 보금자리 에 900만원을 지원해 빵, 농ㆍ특산물, 수공예품 등을 만들어 팔 수 있는 자립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의 문화생활을 위해서 사물놀이, 시조합창단,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하며 다문화 청소년 진로 지원을 위해 학교적응력 향상과 정체성 확립, 진로 상담 등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28세대, 결혼이민자 자동차운전학원 교습비 30만원씩 20명 지원, 국제우편요금 140세대 5만원씩, 다문화 마을학당 운영, 결혼이민자 학비지원 등을 한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