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로서 6중 추돌…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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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로서 6중 추돌…7명 부상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6.03.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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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인명피해…불구속 수사방침

지난 5일 오후 1시경 순창읍 중앙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7명이 다쳤다.(사진)
이날 사고는 중앙도로에서 재래시장 방향으로 좌회전 하는 차를 뒤에서 오던 트럭 운전자 박아무개씨가 중앙선을 넘어 추월을 시도하려다 발생했다. 승용차를 추돌한 트럭은 방향이 꺾여 주차돼있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 받았고 연쇄추돌로 이어지면서 사고가 커졌다.
이 사고로 가해차량 운전자를 포함해 1차 사고차량과 2차 사고차량에 탑승해있던 승객 6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를 낸 박씨는 운전석에 끼어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고 피해차량 부상자는 모두 경상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 0.06의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
사고를 낸 박씨는 “일찍 귀가해 쉬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박씨를 불러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수사를 할 만한 사항은 아니지만 음주 후 인사사고를 낸 것이기 때문에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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