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토요일 밤의 열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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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토요일 밤의 열기 연출!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0.12.03 15: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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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초 48회 동창회

복흥초등학교 제48회 동창회가 지난 27일 서울 사당동에서 열려 훈훈하면서도 뜨거운 토요일 밤의 열기를 연출했다.(사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정례 모임을 갖는 48회 동창들은 이날 22명이 참석했다. 복흥초로 병합된 답동초와 인근 동산초 친구들도 몇 명이 동석해 더 뜻 깊은 날이 되었다. 특히 지난 군 진급심사에서 대령으로 진급한 허장욱 친구가 참석하여 친구들의 연이은 건배주를 마시느라 행복한 비명을 질러야했다.

3년전 부터 모임을 시작한 이 동창회는 학교 다니던 시기가 어려웠던 시절인지라 연락처가 파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인원을 늘리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모임 때마다 20∼30여명의 개근생들이 자리를 지켜줘 시간이 갈수록 돈독한 우정이 쌓아지고 있다.

이날 동창회에서는 새 임원선출이 있었다. 김민성 초대회장, 한삼순 총무에 이어 이용구 회장 김말식 총무를 선출하고 2명의 오락부장도 뽑았다.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박천석 친구와 에어로빅 원장 출신인 배봉임 친구가 앞으로 흥을 이끌게 됐다.

이용구 회장은 “전임 집행부에서 동창회를 조직해 운영하느라 고생한 점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앞으로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봉사 할 테니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동창생들은 헤어짐이 아쉬워 5차까지 가고 나서야 자리가 끝났다. 몇 시간을 보낸 노래방에서는 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s fever)를 후끈 토해냈다. 헤어질 때는 복흥에서 올라간 친구에게 서로가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친구는 돈을 꺼내 호주머니에 넣어주는 등 훈훈함에 차가운 11월의 밤바람은 봄바람으로 변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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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 2011-04-13 19:47:30
문의하신 복흥초 48회 연락처를 알고계신 저희 김민성 국장님 전화번호를 올립니다.
011-206-7313 으로 전화주세요. 앞으로도 저희 열린순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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