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확충 및 군민 평안 힘쓸 것”
강인형 전 군수가 행정동우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강 전 군수는 지난 17일 열린 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새 회장을 맡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 행정동우회 기금결산안 및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임원선출의 건이 상정돼 강 전 군수를 회장으로 박종영ㆍ김영곤 부회장, 김종수ㆍ백두현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강인형 신임행정동우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할 일이 첫째는 행정동우회원 확충이다. 공직자 가운데 순창 출신이 많은데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적극적으로 회원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두 번째는 순창발전을 위하고 노후 생활을 위해서 동후회원들과 마음과 행동을 같이 하고 싶다. 예를 들면 삼성이 만들면 다르다는 얘기가 있듯이 순창군 공무원 출신은 다르다는 말을 듣고 싶다. 순창군이 발전하고 군민이 평안하게 사는 것이 우리들의 희망이다. 이를 위해서 회원들과 함께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8년 3월 30일 출범한 사단법인 지방행정동우회 순창군분회는 퇴직한 행정공무원과 구 농촌지도소 직원들이 모여 회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