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가득 메울 철쭉 생각하니 뿌듯”
풍산초등학교(교장 서정만)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철쭉심기 행사를 가졌다.(사진)푸른 하늘 맑은 날씨 속에 펼쳐진 이날 철쭉심기에는 전체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두 참석해 나무를 심고 화단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서정만 교장은 “학생들의 식수를 통해 애림 의식을 높이고,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풍산초 다모임 자치회 회장 이채은 학생도 “힘들었지만 우리학교 화단을 가득 메울 철쭉꽃들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차다. 작은 힘이지만 우리가 심는 나무들을 통해 자연이 깨끗해지고 아름다운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풍산초 학생과 교직원들은 앞으로도 매화꽃 나무심기, 넝쿨심물 심기 등을 통해 땀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정화활동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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