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제일고동문, 모교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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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제일고동문, 모교 단합대회
  • 서정선 사무처장
  • 승인 2016.04.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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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창중(여)제일고동문회(회장 이정님) 서울 경기 지역 거주 동문 40여명은 지난 23일(토) 모교(순창제일고) 방문 단합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40여명의 동문들이 탑승한 전세버스가 모교 정문 앞에 도착하자 개별 출발한 동문들과 순창지역 거주 동문들이 송택상 제일고 교장 등과 함께 반갑게 맞았다.
학교 현황 및 발전상을 소개한 송택상 교장은 학교 운동장 정비 예산이 부족해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되고 잡풀이 무성하여 활용을 못하고 있다며 동문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동문들은 학교 구내식당에서 비빔밥 등 오찬을 하면서 “모교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오찬 후 제3회(순창농림고) 졸업생인 박남재 화백 초청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읍내 소재 옥천골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김정훈 관장으로부터 박남재 화백의 미술세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천산으로 이동해 연초록빛으로 물든 강천산 풍경을 만끽하며 양경준 숲해설사의 설명과 안내로 강천산 산책길을 걸으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경 길에 올랐다.
이정님 회장은 “그동안 동문들의 단합과 교류를 위해 주로 서울 인근에서 산행을 하는 등 체육활동 위주로 모임을 가졌는데 이번 모교 방문행사를 통해 모교와 고향 순창 발전을 위해 재경 동문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30여년 만에 모교를 방문했다는 서정선 사무처장은 “이번 고향 순창과 모교 방문이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다른 동문들도 오랜만의 모교방문을 통해 고향과 모교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좋은 시간과 경험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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