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익는마을, 농촌관광코스 1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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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익는마을, 농촌관광코스 10선 선정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6.04.2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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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ㆍ전통 교육 체험 … 발효 배우고 정도 쌓고

구림면 안정리에 있는 고추장익는마을(대표 최광식)이 ‘가족여행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사진)
농촌관광코스 10선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경로를 개발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마을, 돼지박물관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목장체험, 승마체험, 휴양림, 숲체험,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수변 및 해변산책, 갯벌체험, 생태공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됐다. 선정방법은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은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ㆍ홍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각 도별로 한 두 곳씩 선정됐다.
고추장익는마을의 관광경로는 발효를 주제로 한 것이 특징이다. 만일사-순창고추장익는마을-장류박물관-로컬푸드특산품점-순창고추장민속마을-강천산으로 이어지는 경로는 발효체험과 관광을 적절하게 연계할 수 있고 이동거리가 길지 않다. 최형민 고추장익는마을 총괄운영팀장은 “고추장익는마을은 순창고추장이 유명해진 만일사 바로 밑에 있는 마을이고 발효 시원지라는 의미가 있다. 학생들에게 고리타분할 수 있는 발효를 잘 알리고 발효를 이용해 가족들의 정을 북돋우기 위해서 신청했는데 선정돼 다행이다.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물론 산책로도 마련돼 있으니 꼭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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