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 그림책 원화전ㆍ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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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도서관, 그림책 원화전ㆍ사진전
  • 이담비 기자
  • 승인 2016.05.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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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문학동네 후원 칼데콧 수상작 등, 손안애서(愛書) 공모전 수상작도 선보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말일까지 그림책 원화전 및 손안애서(愛書) 사진전이 군립도서관 1층 로비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책 원화는 출판사 문학동네 후원으로 전시되며 문학동네에서 출판한 어린이책의 원화 중, 2012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레인 스미스의 대표작 ‘할아버지의 이야기 나무’와 윤여림ㆍ윤지희 작가의 ‘지구 엄마의 노래’에 실린 작품 20여점이다.
칼데콧 상은 매년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가 전년도 출판된 그림책 가운데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레인 스미스의 그림책 속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면서 아이들에게는 책 속 주인공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세계를 공감하며 동심의 세계로 잠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윤여림ㆍ윤지희 작가의 ‘지구 엄마의 노래’는 노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로 우리가 초콜릿을 맛있게 먹고 있을 때, 하늘 저편 카카오 농장에서 할당된 열매를 따야하는 불편한 진실을 인상 깊은 그림과 짧은 노랫소리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함께 전시되는 사진전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5 손안애서(愛書) 공모전’ 수상작으로 국민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한 독서권장 브랜드다. 전시작품은 일상생활 속의 독서에 대한 소중함을 담거나 책 읽는 사람의 행복한 모습, 남녀노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독서에 몰입하는 모습을 순간 포착해 책읽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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