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복흥면향우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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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복흥면향우회 정기총회
  • 고윤석 경인본부장
  • 승인 2010.12.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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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함께한 복흥면민의 뜨거운 애향잔치

재경복흥면향우회 제31차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애프터유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흥에서 상경한 면민들과 재경 향우 가족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장에는 신용균 군의원ㆍ우만식 면장과 양병래 재경순창군향우회장 등 각 읍ㆍ면 향우회장과 부녀회ㆍ청년회 임원들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복흥인들의 큰 스승인 김영택(82ㆍ경기 구리시)ㆍ이철남(78ㆍ서울 영등포) 선생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과 홍영기 국회 부의장을 배출한 자부심이 가득한 복흥 출신 향우들은 정기총회를 맞이해 고향 지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겨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윤영용 명예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김간중 회장은 향우회 역대 임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후 “지난 여름 산악회를 발족하고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있던 류철호 전 청년회장이 많이 회복되어 가고 있다”며 “우리 모두 하루 빠른 쾌유를 바라자”는 기쁜 소식을 전하자 격려 박수와 함성이 터졌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어온 복흥중학교의 선초희(중1)ㆍ박하나(중2)양, 박민규(중3)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흐뭇한 시간도 가졌다.

양병래 군향우회장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복흥향우회 총회를 축하한다”는 축하의 말과 신용균 군의원ㆍ우만식 면장의 “향우 여러분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홍기 명예회장의 “오늘 이 뜻 깊은 좋은 자리를 위하여”라는 건배 제의와 함께 힘찬 팡파르가 울려 퍼지면서 행사는 한껏 고조 되어갔다.

이날 향우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쾌척한 홍점동(복흥초 31회ㆍ어은 출신) 향우와 김판기(복흥초 42회, 율평 출신) 향우가 도자기 7점을 협찬에는 큰 박수 로 화답했다. 이어서 푸짐한 경품 추첨과 고향 선ㆍ후배들이 어우러진 흥겨운 노래 가락으로 뜨거운 고향의 정을 나누며 뜻 깊은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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