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국회의원 아들
이학영(풍산 유정 출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군포시 을)의 아들 이하나로(30)씨가 지난 17일, 전남 무안에서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졌다.지난 19일 오후 5시 군포성당에서 엄수된 영결식은 천주교 의식에 따라 군포성당 이용화 주임신부의 추모사에 이어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는 찬송 등으로 애도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진선미(순창읍 출신) 국회의원(서울 강동구갑)과 동료 의원들, 향우가족과 군포 시민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3시경 전남 무안군 현경면 수양리 야산에서 4인승 훈련용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하나로씨를 포함해 교관인 조종사 등 탑승자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이하나로씨는 외국에서 비행기 조종교육을 마치고 귀국해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추가 조종교육을 받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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