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 2270억원 확정
2011년도 우리 군 예산안이 2270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47억20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순창군의회(의장 공수현)는 지난 20일 제17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가 2120억7000만원, 특별회계는 149억3000만원이다.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현황을 보면 자체세입 229억9400만원(13.2%)과 의존세입인 지방교부세 1098억원(51.8%), 재정보전금 25억원(1.2%), 보조금 717억6000만원(33.8%) 이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321억2400만원, 물건비 142억4500만원, 경상이전비 584억4900만원, 자본지출 938억4400만원, 보전재원 5억1800만원, 내부거래 72억9800만원, 예비비 및 기타 55억8200만원이다.
일반회계에서 세출예산의 주요 투자 분야를 보면 장류와 장수분야에 244억원, 문화관광 및 스포츠산업에 110억원, 농업 농촌 소득기반 확충에 264억원, 지역개발 분야에 202억원, 기업유치 및 정주지원에 78억원, 기타 재해예방 등에 335억원 등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173회 군 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올해 추진한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실적 보고와 청취, 행정사무감사 실시, 조례 제ㆍ개정안 및 폐지 변경안,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2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20일 폐회하면서 2010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