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 어린 생명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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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어린 생명 지켜요
  • 김도경 학부모기자
  • 승인 2016.06.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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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연합녹색어머니회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 연합녹색어머니회(회장 김선경)는 지난 20일 오전 8시 경천주공아파트 진입로와 롯데리아 사거리 일원에서 “행복 주는 안전운전, 어린 생명 지키는 길”을 외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연합녹색어머니회는 순창초ㆍ옥천초ㆍ중앙초 3개교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25명이 참석했으며 경천주공아파트 단지 내에서 나오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과속 하지 않기, 주정차 위반하지 않기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에 대해 홍보했다.
경천주공아파트 삼거리는 등교시간이면 교통난이 발생하는 곳이다. 통학버스가 오기라도 하면 아파트에서 나오는 차량과 유치원 원아부터 초중고 학생들까지 뒤엉켜 위험한 상황. 녹색어머니회 한 회원은 “지금까지는 3개 학교 앞에서 번갈아가며 캠페인을 해왔지만 이번에는 장소를 바꿨다. 경천주공아파트는 세대 수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아파트 첫 진입로 양방향 모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시야확보가 불가능한 상태다. 학부모로서 이러한 상황이 안타깝고 아파트주변 일대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주공아파트 앞에서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선경 연합녹색어머니회장은 “회장이 된 후 첫 캠페인에 참여했는데 안타까운 점이 많았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이 많이 부족한 것을 느꼈다. ‘나 하나쯤’하는 안일한 태도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번 캠페인 활동 중에도 아찔한 상황을 쉽게 볼 수 있었다”면서 “남보다 우선 나 먼저 반성해야 겠다. 부모인 우리가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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