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순창청국장을 주제로 신청한 ‘한국형 장건강 프로젝트’가 2016년도 미래창조과학부 전통문화 프리미엄 창출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50억을 확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60억여원이다.
한국형 장 건강 프로젝트 사업은 전통청국장 미생물인 고초균 등 균주를 국내외 프로바이오틱스(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등재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장 건강기능식품을 개발·육성 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와 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수)와 연계 추진하며 태초먹거리로 유명한 충남대학교 이계호 교수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순창건강장수연구소 등 다양한 학·연 기관들이 참여해 사업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은 비만, 장기능개선, 면역개선 등에 특화된 건강기능성 청국장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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